늘어나는 공실 이기는 방법: 공실률이란?

지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명동은 상권 침체에 공실까지 늘어나 관광객의 성지라는 그 화려했던 명성을 잃었는데요.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초 서울 명동 상가의 공실률은 42.1%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절반으로 줄고, 올해 1분기에는 공실률이 1.8%까지 급감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공실률이란 무엇이고, 공실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실 이기는 방법

일반적으로 매월 임대수익이 나오는 부동산을 수익형 부동산이라 하여 그 수익이 많던 적던 꾸준하게 발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텐데요.

 

안정된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한 상가에 장사할 임차인을 찾지 못한다거나 기존 임차인이 나가고 후속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여 공실이 발생하는 경우는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실은 임대료도 못 받는 데다 매달 관리비는 물론이고 대출이자, 재산세까지 투자자는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 공실률이란?

공실률은 임대시장의 건전성을 측정하고 투자 결정을 알리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는데요.

공실률이란 아파트나 임대건물에 있어서 그 건물 전체면적에서 임대되지 않고 비어있는 호실 수의 비율을 말하며, 임대건물의 공실 수준 정도를 나타냅니다.

 

공실률은 공실면적 합계를 건축연면적 합계로 나누어 산출하며, 공실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성이 떨러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한국부동산원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부동산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서 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빌딩 및 매장용 빌딩을 대상으로 공실률, 임대료, 투자수익률에 대하여 매 분기별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공실 줄이는 방법

과거 호황기와는 다르게 현재는 고금리와 불경기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큰 변동성을 겪으며, 공실률이 높아진 상태인데요.

이처럼 호황기 높은 가격의 상가매입에 따른 투자자의 높은 임대료 기대와 임차인의 높은 임대료 부담은 공실률의 상승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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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조절:

앞서 언급한 공실률이 높아진 명동상권은 상권 회복을 위해 임대료를 50%로 낮춤으로써 공실률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고 투자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유연한 임대료 조절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간 다양화:

공실이 지속된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간을 짧게, 시간단위로 빌려주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테마에 맞추거나 그 지역에 맞추어 상가 공간을 여러 방식으로 다양하게, 팝업 스토어나 문화 공간, 체험 공간 등으로 변신시켜 새로운 수요의 창출이 필요합니다.

전문인 활용:

부동산을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맞춤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자산 가치를 최적화해 주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공인중개사 또는 자산관리사와의 투명한 소통과 활용은 명확한 해결책을 찾아줄 것입니다.

 

오늘은 공실률이란 무엇이고, 공실률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공실을 막기 위해선 상가를 구할 때부터 공실의 위험이 낮은 곳을 택해야 하며,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의 상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는 객관적인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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