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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구축아파트의 분류기준

by 에스지홈 2025. 3. 13.

구축 아파트는 건축된 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노후화된 아파트를 의미하며, 이 용어는 단순히 아파트의 연대와 상태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아파트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럼 어떤 아파트를 구축아파트라 할까요? 자동차와 같은 연식의 구분일까요? 구축아파트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오늘은 구축아파트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축아파트의 분류기준?!

 

구축아파트의 의미

신축의 사전적 의미는 새롭게 건축물을 축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구축은 무슨 뜻을 나타낼까요? 신축과 반대의 의미일까요? 간단히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면 사전적 의미로 '어떤 건축물을 쌓아 올려 만듦'이란 뜻과 함께 새로이 건축물을 건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축아파트는 부동산 용어에도 있는 새로 지어진 아파트를 나타내지만 구축아파트는 부동산용어가 아니라 어떤 특정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 그 의미를 부여하거나 달리하는 단어인데요.

 

일반적으로 구축아파트라는 용어에서 '구축'은 오래된 아파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며, 신축 아파트와 대비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아파트를 지칭합니다.

 

즉, '구축'이라는 표현은 아파트가 처음 건축된 이후 시간이 흘러 새것이 아닌 오래된 상태를 나타내는 의미로 변형된 것입니다.

 

그럼 구축이란 말은 누가 처음 사용했을까요?

'구축'은 원래 건축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건물 또는 낡은 건축물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구축과 신축으로의 구분은 집값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기준이 되는데요.

 

신축과 구축의 구분은 주택 구매나 투자에 있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기에 부동산 개발자나 투자자, 건설업자등이 새로 지어진 아파트의 특별함을 강조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신축'과 대비되는 '구축'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 구축아파트의 분류기준

아파트 시장에서 구축아파트는 신축아파트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축된 지 일정 시간이 지난 아파트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특성과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 연식에 따른 분류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준공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인 아파트는 신축이라 하며, 5~10년 된 아파트를 준신축, 10년 이상된 아파트를 구축이라 보고 있는데요.

  • 신축: 준공일로부터 5년 이내, 2020년 이후 건축
  • 준신축: 5 ~ 10년, 2010년대 이후 건축
  • 구축: 10년 이상, 2010년 이전 건축

보통 5년 이내에 완공된 아파트를 신축이라고 하지만, 아파트마다 개별성도 존재하기에 년수만 보고 무조건 위와 같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시기나 연식이 아닌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기능, 구조, 외관 등 다른 분류기준을 함께 적용하여 판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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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약 시장에서는 국민평형 84㎡의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 주택법에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가 '국민주택 규모'로 정해져 있어서 이를 경계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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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요즘 지어진 아파트들은 단지 내 지상주차장을 보기 힘든데요. 높아지는 건축물은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만 만들고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연결하여 집에서도 호출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첨단기술과 접목된 신축아파트와는 다르게 구축아파트는 지상주차장만 있거나 지하주차장이 있더라도 지하까지 엘리베이터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걸어서 가야 하는 등 안전에도 많이 미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주차시설에 있어서는 신축아파트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파트의 주차난은 신축이나 구축이나 여전하여 아파트 주차장과 관련해 제도적인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복도식 아파트

복도식아파트는 층에 있는 모든 세대가 긴 복도를 공유하는 형태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 구조로 과거 좁은 면적에 적은 비용으로 아파트를 많이 짓기 위하여 유행했었습니다.

 

복도식아파트는 복도가 있어서 좁은 전용면적에 발코니도 1개만 존재한 2 베이 구조로 겨울철 추위에 많이 취약한 특징이 있으며, 복도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가 심하여 말소리, 발소리 등 신경 쓸 일이 많은 게 단점으로 꼽힙니다.

보안 및 편의 시설

구축아파트는 대부분 단지 입구 차단기나 경비실 시스템이 잘 되어있지 않아 외부인의 출입이 자유로운 반면 신축아파트의 경우는 입구에 문주도 화려하고 출입구 옆으로 경비실이 있어 외부인에 대한 철저히 통제로 보안성이 좋습니다.

 

편의 및 부대시설에서도 구축아파트는 관리사무동에 관리사무실과 어린이집, 노인정으로 매우 간단하지만, 신축아파트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커뮤니티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알파룸과 팬트리, 서비스면적이 아니다?!

알파룸과 팬트리 집을 알아볼 때 공인중개사를 통하거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다 보면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그 집의 장점으로 소개하기도 하는데요.알파룸과 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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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축아파트의 용어 유래와 구축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축아파트들이 과거의 아파트보다 주거 환경에서 편의성과 안전성등 모두 뛰어납니다만 신축아파트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요구에 맞춰 변화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의 신축도 미래의 구매자와 투자자들에게 가치의 차이로 구축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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